🅽🅴🅾🅴🅰🆁🅻🆈*

비디오 게임 좋아하시나요? 누군가는 잠깐 남는 시간을 보내느라 또 다른 누군가는 각 잡고 장비를 맞춰 빠져드는 게임이란 취미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콘솔과 아케이드가 열었던 게임의 흐름은 PC, 모바일 등으로 확장되며 지금에 이르렀죠. 모르긴 해도 어렸을 때 오락실이란 이름으로 성업하던 아케이드 게임장에 다녀온 기억이나 패미컴 같은 콘솔 게임기로 부모님의 핀잔을 뚫고 게임을 즐겼던 기억... 저만 있는 건 아닐 텐데... 1970년부터 2022년까지 비디오 게임 플랫폼의 성장은... VISUAL CAPITALIST가 pelham smithers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1970년부터 태동한 게임 산업이 플랫폼별로 어떻게 성장했고 현재 2022년까지 얼마나 수익..

N* Culture/Game 2024. 1. 25. 19:00

코로나19로 집콕하기 딱 좋은 요즘. 사회와 혹은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지금 열심히 즐기고 계실 게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일상의 한켠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안기는 게임의 역사가 궁금하진 않으세요? PC,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VR... 지난 50여년간 게임 플랫폼별 흥망성쇠... VISUAL CAPITALIST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특정 게임의 역사가 아닌 1970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게임 시장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소위 오락실 게임이라 불렀던 아케이드 게임을 필두로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로 든든한 자리를 잡고 있는 콘솔 게임, 일하면서 짬짬이 즐겼다가 일상이 된 PC 게임, 어디든 가지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었던 휴대용 게임과 휴..

N* Culture/Game 2020. 12. 1. 22:00

e스포츠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로 혁혁한 공을 세운 게임. 우리나라에서만 400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PC 게임의 역사를 다시 쓴 게임. 아니 그보다 PC방이라는 시설과 문화를 만든 게임. 어느새 고전 명작 게임이라 회자되는 스타크래프트 얘긴데요. 추억의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실시간 전략 게임의 황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그 스타크래프트가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4K UHD 화질로 무장한 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라는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8월 15일을 공식 출시일로 정하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데요. 아직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사용자가 있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의 성전 같은 우리나라를 위해 게임 외에 컬러 매뉴얼 북, 마우스 패드, 히어로즈 오..

N* Culture/Game 2017. 7. 5. 14:00

10년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인 이카루스(ICARUS)를 개발하는데 쏟아부은 시간이... 개발 기간이 길었다고 하면 그만큼 완성도가 높았다고 얘길 해주고 싶지만 사실 그보다는 미래가 불투명한 대형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회사 내에서 여러번 엎어졌다가 다시 일어서서 지금에 온 게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게 더 자연스럽겠죠. 실제로 많은 게임 제작사들이 비슷한 일을 경험하니까요. 크라이 엔진으로 버무린 그래픽엔 눈이 가는데... 게임 자체는... 아무튼 청소년이용불가 딱지와 함께 지난 4월 16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 이카루스는 크라이 엔진을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이 제일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적잖은 텍스처와 비교적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설정 옵션으로 그래픽 카드를 비롯..

N* Culture/Game 2014. 4. 21. 06:00

스포츠도 영화도 음악도 좋지만 현대인의 주요한 취미를 꼽으라면 게임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비단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 뿐 아니라 게임 시장의 규모도 나날이 커지면서 우리의 삶을 바꿔놓고 있는데요. 이런 게임의 성장에는 계획적이지 않은 소비가 자리하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고한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네요. FamousAspect.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게이머들이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구입하고 있고 막상 그렇게 구입한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담고 있는데요. 덥썩 사놓고 플레이 하지 않은 게임이 있다? 없다... 특히 스팀의 할인 판매 등을 통해 구입한 경우 게임은 사놓고 게임을 즐기지 않은 경우가 많은 모양이더군요. 사실 종종 스팀 할인으로 엄청나게 질렀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

N* Culture/Game 2014. 1. 13. 20:00

맥시스의 손에서 태어나 성장을 거듭해온 도시 건설 게임의 최고봉, 심시티(SIMCITY) 시리즈. '대지를 구획하고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전기나 물을 공급하고 도로를 만들며 자신 만의 도시를 만든다.' 어찌보면 간단해 보이는 이 룰 안에서 현실과 다름없는 리얼한 세계를 창조해가면서 심시티 시리즈의 인기는 높아만 갔는데요. 심시티가 돌아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중간에 흑역사도 있었고 리붓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심시티 2000, 심시티 3000, 심시티 4처럼 숫자로 넘버링하던 시리즈가 이제 다시 군더더기 없는 심시티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3월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짧은 기간이지만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심시티 베타 테스터 지원하러 가기] 베타 테스트는 맥을..

N* Culture/Game 2013. 1. 21. 07:30

개발비만 300억 이상을 투입했다는 블루홀 스튜디오의 테라가 무료 전환이라는 극약 처방을 들고 나왔더군요. NC 출신 개발자들이 리니지 3 소스로 테라를 만들었다고 해서 NC소프트와 소송까지 갔었던 노이즈 마케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눈부신 그래픽이나 게임성을 더했음에도 서비스의 성공으로 까지 이어지지 못했다는 슬픈 반증일텐데요. 천하를 호령하던 MMORPG의 호시절은 갔나... 테라가 이런 상황까지 몰린데는 꾸준히 지적 받고 있는 운영 문제를 비롯해 지지부진한 업데이트 속도 등 여러가지 것들이 뒤엉켜 있겠지만 한편에는 MMORPG 전반에 걸쳐있던 정액제라는 방식이 슬슬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원치는 않았겠지만 테라의 무료화 선언도 정액제 모델을 지켜가고 있는 수많은 온라인 ..

N* Culture/Game 2012. 12. 27. 07:30

아침 저녁 출퇴근, 뭐 그 사이에도 짬짬이 즐기는 게임들 있으시죠? 요즘엔 늘 몸에 달고 다니는 스마트폰에서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전보다 게임을 즐기는 인구나 게임에 보내는 시간 모두 더 늘어났을 듯 한데요.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게임 플랫폼과 장르들... Kurt White란 양반이 정리한 두개의 도표를 살펴보니 우리가 즐기고 있는 비디오 게임의 변화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꼬꼬마 시절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부터 손안의 오락실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게임까지 시대별로 인기있었던 장르를 정리한 건 물론 시대에 따라 달라진 플랫폼의 변화상도 보이는데요. 눈에 띄는 건 초반 단순한 아케이드와 레이싱 등의 장르가 기술의 진보와 함께 다양한 장르로 분화하고 진화한 모습이죠. 최근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간단한 퍼즐..

N* Culture/Game 2012. 11. 28. 20:00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뉴스가 전해졌군요. 공교롭게도 숫자 3을 백넘버로 달고 있는 모델들의 흥행몰이 소식인데요. 복3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들... 하나는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 3가 판매 1주일만에 63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역사상 가장 빠르고 많이 팔린 PC 게임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입니다.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로 발매 하루만에 350만장을 팔아치웠다니 12년이란 긴 시간을 돌아온 보람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판이 55,000원인 걸 감안해 우리 돈으로 계산하니 얼추 2조 가까운 매출이네요. 물론 여기엔 한정판 판매로 인한 추가 수익이나 PC방 매출, WOW 프로모션을 통해 더해진 이익은 다 빠진 것이니 수익은 더 늘어나겠죠. 그런가 하면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폰의 얼굴이..

N* Tech/IT Service 2012. 5. 25. 07:30

요즘은 스마트폰 가지고 게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출퇴근시 짬짬이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캐주얼한 게임들을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PC게임이나 비디오 콘솔 게임기의 미래를 암울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PC 게임은 죽지 않았어... 하지만 이 인포그래픽을 살펴보니 꼭 PC게임이 죽어간다라고 생각하긴 어렵군요. 오히려 비디오 콘솔 게임쪽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가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데요. 실상은 콘솔과 달리 PC의 경우 SNS를 통해 만나는 소셜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이라 불리는 MMO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스마트폰의 침공 속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PC 게임 규모는 작아질 지언정 신개념 PC 게임들의 성장이 큰 도움을 주는거..

N* Culture/Game 2011. 10. 4. 20:00

닌텐도의 Wii는 다른 무엇보다 독특한 조작으로 인기를 끌었다. 발판처럼 딛고 서서 조작하는 Wii Fit부터 Wii의 전용 컨트롤러로 첫등장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Wiimote까지... 조이패드나 스틱으로 조작하던 경쟁 게임기나 PC와는 달랐던 이 신기한 컨트롤러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은 Wiimote를 PC나 Ma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기도 했는데 그런 사적인 개조나 에뮬레이션 말고도 Wiimote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 Stix가 등장했다. Stix는 Wiimote와 비슷한 디자인 뿐 아니라 동작 인식을 통해 게임 등을 조작한다는 설정까지 판박이처럼 닮아있다. 물론 기본적인 사용법도 거의 비슷. 그러나 아직 지원 게임이 많지 않고 각각의 모델인 Stix 100, 200, 400 ..

N* Tech/Device 2008. 7. 4. 13:31

E3를 통해 공개된 또 하나의 기대작이며 배틀필드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배틀필드 2142(Battlefield 2142)는 전작인 배틀필드 1942에서 무려 200년이나 시간을 뛰어넘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게임 내부의 변화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200년이나 뛰어넘은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무기도 미래의 것으로 거기에 탈것도 확 모습이 바뀌어 버렸지요. 일단 출시는 올 겨울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N* Culture/Game 2006. 5. 14.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