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그러졌거나 혹은 감각적이거나... 4천만원짜리 휴대전화 VERTU BOUCHERON 150

초고가 휴대전화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VERTU.
그들이 전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한정 모델을 내놓는다고 한다.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이자 프랑스의 유명 보석점인 BOUCHERON과 함께...

VERTU BOUCHERON 150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휴대전화는 어찌보면 잔뜩 찌그러진듯 보이는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지만 초고가 모델답게 순금을 사용해 외관을 장식하고 있으며 세세하게 이 순금 틀을 만드는데만 수천 시간이 소요될 정도였다고 한다. 개당 수천 시간의 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_=;;

일반적인 휴대전화의 기능은 물론이며 내구성이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키패드와 스위스산 호두 나무 케이스 등... 이래저래 눈 돌아가는 제품.

물론 이런 제품은 제품 자체의 성능과는 무관하게 외형만 치장했다는 비난을 듣곤 하지만 그래도 구매하는 이들이 있으니 내놓는게 아닐지...

BOUCHERON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VERTU의 한정판의 가격은 대당 30,000달러(40,700,000원 정도)로 미칠듯이 비싸다.

국내엔 들어올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_= 은근 구매욕구에 자극받은 이들이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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