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와 해즈브로가 만나면... 샤오미 미 패드 2에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스페셜 사운드웨이브...

스마트폰은 물론 보조 배터리와 공기 청정기, 심지어 전기밥솥까지 선보인 샤오미의 확장은 어디까지일까요?

최근 해즈브로와 손잡고 트랜스포머 로봇을 만들기로 한 걸보면 아이템 확장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샤오미의 무한 아이템 확장... 이번엔 해즈브로와 손잡고 내놓은 로봇 장난감이다...

샤오미(Xiaomi)와 해즈브로(Hasbro)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제품은 미 패드 2 사운드웨이브 트랜스포머(Mi Pad 2 Sound Wave Transformers)라는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는 것처럼 평소엔 미 패드 2 모습을 한 태블릿이다가 여기저기 돌리고 비틀면 제법 그럴듯한 사운드 웨이브(Sound Wave) 로봇으로 변신하는 형태인데요. 미 패드에서 파생된 디자인에 트랜스포머 라이센스를 해즈브로에게 얻어 로봇 장난감을 만들고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169위안(3만원 정도)으로 판매하는 건데 무난히 목표한 것 이상으로 고객을 모으면서 제작이 끝나는 5월 중순에 배송을 시작할 거라고 합니다.

샤오미나 해즈브로 모두 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일회성으로 추진한 경우인 것 같지만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첫번째 결과물이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앞으로도 이런 협업을 좀 더 다양하게 시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이번엔 희소성이 어필했을 수도 있고 이런 취향을 타는 소량 판매 상품이 대량 판매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샤오미가 원하는 반향일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관련링크 : home.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