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테크 미 밴드 2... OELD 스크린을 더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2만원대~ 샤오미의 새 스마트밴드...

한차례 발표가 지연되긴 했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저가를 무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샤오미가 미 밴드 2(Mi Band 2)를 얼마전 발표했죠. 전작에 없었던 디스플레이까지 추가해 좀 더 범용적인 그러면서도 진화된 모델을 선보인 샤오미 테크. 이번에도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될듯 한데요.

OLED 스크린을 더해 편의성은 높였지만, 가격은 여전히 저렴한 샤오미의 새 스마트 밴드...

심박 센서, 가속도계 등을 통해 좀 더 깊이있는 운동과 신체 정보를 수집하는 건 물론이고 새롭게 추가된 OLED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그때그때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에서 전해지는 앱 알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더군요. IP67급 방수/방진도 제공하고 있고 배터리도 이전 모델보다 55% 정도 늘려 완충 시 20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스마트 워치의 짧은 사용 시간에 아쉬움을 가졌던 이들이 스마트 밴드에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바로 이런 부분이죠.

가격 또한 149위안(27,000원 정도)으로 늘 그렇듯 샤오미 만의 당당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전세계 2위를 점하고 있는 샤오미의 장점이 미 밴드 2에서도 유효해 보입니다. 이미 국내에 출시되면 사야지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것 같기도 하고요~@_@

[관련 링크 : m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