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콥터 2X(Volocopter 2X)... 두바이부터 시작될 자율 비행 택시를 꿈꾸는 독일 스타트업의 멀티콥터...

드론 기술의 향상과 함께 슬슬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무인항공기라는 이름과 걸맞지 않으니 표현부터 지향점까지 조금씩 달라지고는 있지만, 일단은 드론의 대형화 버전이 하늘을 뒤덮을 기세인데요.

여러 개의 프로펠러로 하늘을 나는 자율 비행 택시 세상을 꿈꾸는 볼로콥터 2X...

이항 184로 무인항공기 드론 택시를 연다는 두바이... 올여름 하늘을 나는 택시를 타고 싶다면 그곳으로...

일전에 소개해 드린 중국의 이항 외에도 두바이의 하늘을 날 또 다른 대형 드론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더군요.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라는 회사 얘긴데요. 여러 개의 프로펠러를 단 멀티콥터 형태의 비행 택시를 만들겠다는 그들이 준비 중인 볼로콥터 2X(Volocopter 2X)는 하늘을 나는 전동 수직 이착륙 항공기로 시험 비행을 거쳐 두바이의 하늘을 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 회사에 다임러를 위시로 한 투자자들이 투자를 했더라고요.

지상, 그다음 하늘까지 다임러가 관심을 갖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슬슬 달아오르는 대형 드론 혹은 비행 택시 시장에서 볼로콥터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또 다른 하늘을 나르려는 업체들과의 경쟁을 어떻게 펼칠지 지켜보고 싶은데요. 사실 하늘 위를 안전하게 난다는 게 쉽지 만은 않은 거라 소형 드론조차 비행 금지 조치를 당하는 상황에서 대형 드론이 경쟁한다니...@_@ 아직은 나이스 한 그림이 그려지진 않으니까요.^^

[관련 링크: Volocop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