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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lex2 리뷰] 한달간의 실사용, 그 사이 체감한 LG전자 G 플렉스2의 전반적인 사용성과 총평...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5. 3.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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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달 정도가 됐군요.
LG전자가 선보인 두번째 커브드 스마트폰 G 플렉스2를 사용한 게... 그간의 이야기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작을 가볍게 뛰어넘는 완성도와 스타일, G 플렉스의 미래를 기대케하는 두번째 모델...


LG G 플렉스2는 전작인 G 플렉스를 여러 모로 개선한 제품이었습니다.
6인치로 더 컸던 화면의 크기는 5.5인치로 줄였지만 해상도는 HD(1280 x 720)에서 풀HD(1920 x 1080)로 더 쨍하게 끌어올렸고 메인 프로세서도 퀄컴의 최신예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으로 개선했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전 모델 대비 확실한 진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G3를 기점으로 LG 스마트폰 카메라를 새롭게 보게 만든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OIS+를 적용한 1300만 화소 카메라와 고속 충전 기능을 더한 3,000mAh 배터리, 전작에선 빠졌던 마이크로SD 슬롯도 추가됐고 셀프 힐링 속도도 전작 대비 10배나 빨라지는 등 두루두루 강력해진 스펙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요.




물론 단순히 스펙만 개선된 건 아닙니다.

커브드 스마트폰을 지향하는 만큼 구부러진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좀 더 세밀하게 고려된 곡률로 그립감과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장치가 적용된 외관은 전작 이상의 완성도로 쓰다듬고 손끝으로 더듬을 때의 느낌을 여타의 스마트폰과는 꽤 다른 감성을 뽐내는데요. 매끈할 정도로 멋진 그 디자인은 둘째치고 그 손맛이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호기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고 만져보고 펴느라 힘쓰는 걸 보는 것도 흥미로웠고요~^^




자. 그럼 이쯤에서 본격적인 사용 후기를 시작해 볼까요?
이전 글에서 디자인, 디스플레이, 카메라부터 셀프 힐링과 차별화 포인트부터 글랜스 뷰 같은 UX까지 소개했으니 그 부분은 넘어가고 다른 부분 얘기를 해보려는 건데요.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논란의 중심 발열부터 조심스레 얘기해보면요.
스마트폰에서 발열은 어느새 꽤 민감한 포인트가 됐지만, 프로세서부터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작동을 위해 필수적인 부품이 작동하면 발열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 발열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는데요.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은 그 발열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특히 출시 전에 그런 이야기가 많아서 우려를 하시는 분들이 적잖았는데요. 직접 써본 G 플렉스2의 발열은 걱정 만큼 크지는 않았습니다. 발열이 없다는 건 거짓말일테고 게임을 장시간 즐기거나 하면 발열은 당연히 있지만, 그 최대치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엄청 뜨거워서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그러면서도 퍼포먼스는 꽤 안정적인 편이었습니다.
홈화면에서의 딜레이나 앱 실행 시의 반응 속도 등도 나쁘지 않았고요. 다만 일부 게임에서는 버벅이는 현상이 보여서 흔히 스로틀링이라고 말하는 퍼포먼스 제어의 흔적이 느껴지긴 했는데요. 스마트폰에서의 발열과 스로틀링은 어쩌면 필요악의 관계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죠.




대신 아직 판도라 상자에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는 그 희망을 64비트 네이티브앱에서 찾고 싶은데요.

스냅드래곤 810은 64비트 프로세서고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도 64비트를 지원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64비트 앱이 거의 없는 만큼 프로세서와 앱이 모두 64비트를 제대로 활용하는 시점이 되면 조금 더 나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건데요. 이 부분은 기대감 정도만 가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참고로 스마트폰 성능 측정앱으로 유명한 안투투 벤치마크로 측정한 점수는 이 정도였습니다.
벤치마크라는 게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사용자가 체감하는 성능이 아니라 숫자놀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다는 걸 알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렇게 마지막 글에서 G 플렉스2와 관련해서 가장 핫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봤는데요.
워낙 핫한 주제였던지라 이 정도 언급 만으로도 G 플렉스2에 대한 불평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실제로 써보시면 그런 퍼포먼스가 아쉽다고 느끼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대신 살짝 구부러진 특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차별화된 G 플렉스2 만의 포인트로 남과 다른 스마트폰을 쓴다는 소위 말하는 플렉스부심이 생기실지도~^^ 덧붙여 아쉬운 점을 하나 더 옮겨보면 점점 고성능화되는 후면 카메라와 달리 셀카족에게는 아쉬울 것 같은 전면 카메라 정도를 언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G 플렉스2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색다른 차별화를 뚝심있게 밀고 나가고 있다는 점에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 무얼 살때 남다름에 무게를 두시는 편이라면 G 플렉스2를 꽤 높은 후보에 올려두시고 살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덥썩 구매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한번쯤 매장에서 만져보신 후에 결정하셔야 겠지만요.^^


[관련링크 : LGGflex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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