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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테디베어를 사랑하세요? 사람을 닮은 곰인형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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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테디베어를 사랑하세요? 사람을 닮은 곰인형과 만날 수 있는 곳...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라디오키즈 2017.11.08 06:00

손바느질로 만든 곰인형 테디베어(Teddy Bear).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로 10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이 곰인형은 미시시피강으로 사냥을 갔다가 죽기 직전의 곰을 사냥하지 않았다는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에피소드 후 그의 별명 테디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제가 테디베어 애호가는 아니지만, 시대의 변화와 함께 테디베어도 많이 변화해 온 것 같은데요.


인간적인 테디베어 곰인형이 가득한 곳~ 중문관광단지의 테디베어뮤지엄 제주점...


이번에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TEDDY BEAR MUSEUM)에서 저마다의 테마를 가진 작은 곰인형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1902년 태어나 전 세계의 어린이(와 일부 어른이)에게 위안을 주며 친구가 되어줬던 곰인형이 가득한 곳인데요. 입장료가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 등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더군요.












내부는 몇 개의 층을 기준으로 크게 역사관과 예술관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테디베어의 역사에 20세기 인류의 역사를 덧입혀 재즈의 탄생,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형상화한 2차 세계 대전, 베를린 장벽의 모습이나 비틀즈, 아폴로 우주선의 달 탐사 등 역사적인 장면과 인물을 테디베어로 재현한 모습이 제법 흥미롭더군요.












반면 예술관은 서양의 여러 회화 작품을 모티브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클림트의 키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등 익숙한 작품을 조금은 낯설게 풀어낸 것도 재밌었고요. 물론 재현 정도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 시선에 따라 나뉘겠지만, 재현도가 기준이 아니라 테디베어로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로운 거였으니까요.












다만 한쪽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엘비스쇼 같은 경우 무료 공연임을 강조한 만큼(?) 완성도가 높지는 않아서 아쉽더라고요.=_=^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을 테디베어로 재현한 이 공연은 박물관 내부를 돌다보면 자연스럽게 기대감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본전을 생각하게 되니... 중문 관광단지의 여러 박물관류의 시설 중에 꼭 본인의 취향일 때 들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너무 큰 기대는 일단 거두시고요.


[관련 링크: Teddybear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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