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FON과 G★, 다음주는 Open Web2Con... 주말이 바쁘다.

본래 난 주말에는 최대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타입이다.
뭐 좋게 말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제법 늘어진 주말을 보내는 편이랄까.
아무튼 그런 평범한 주말의 여유를 최소한 앞으로 2주간은 제대로 누리지 못할 듯 하다.


11월 11/12일 - FON 얼리어답터 모임 & G★ 2006

일단 이번 주말에는 'FON 얼리어답터 모임'과 'G★ 2006'이 포진하고 있다.
FON 얼리어답터 선정 이후 첫번째 모임으로 또 한번 새로운 인연들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하다. 과연 어떤 분들이 오실지...^^;

특히 블로그 혹은 카페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종종 뵈었던 무적전설님과 고감자님이 어떤 분들이실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뵙게 되면 그분들을 감싸고 있던 베일이 벗겨질 듯 하다.

그리고 아마 일요일이 될 것 같은데 G★가 진행중인 일산 KINTEX에도 살짝 구경갈 듯 하다. 일단 이벤트를 통해 확보한 무료 초대장이 2장있으니 불편한 이동수단의 압박만 이겨내면 별 탈없이 관람하고 올 수 있을 듯...(초대장 1장이 남는고로 혹 무료로 함께 보실 분이 계시면 댓글을...-_-;) 그다지 기대를 안하고 있는 행사이긴 하지만...-_-; 의외로 괜찮은 녀석을 발견할지 모른다는 기대는 접지 않은 상태다.


11/18 - Open Web2Con

다음 주는 'Open Web2Con'에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발표자가 아닌 순수하게 배우는 입장에서 참여하는 것이지만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는 행사인 만큼 웹2.0... 그리고 새로운 웹환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사실 블로그를 통해 종종 Web2.0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지만 언제나 지극히 얕은 지식을 자랑해왔던터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Web2.0의 본질... 아니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바라보는 Web2.0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

혹 이 포스트를 읽으신 분 중에 주말동안 저와 같은 공간에 계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살짝 댓글이라도 남겨주세요. 어쩌면 서먹할 그곳에서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으면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