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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풀비전 탑재를 공언한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 V30... 올레드 스마트폰 전성시대를 열게 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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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풀비전 탑재를 공언한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 V30... 올레드 스마트폰 전성시대를 열게 될까?

라디오키즈 2017.08.08 22:00

올해를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가 시작되는 해로 보는 시각이 있더군요. 그동안 뚝심 있게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사용하며 시장의 개화를 기다렸던 삼성전자에 이어 몇 차례 플라스틱을 이용한 피-올레드(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놨던 LG전자와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수급해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하겠다고 애플이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았던 올레드가 빠르게 모바일에서 시장을 확대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올레드를 더하다,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 중인 V30...


삼성전자는 이미 플래그십을 위시로 제품의 상당수에 아몰레드를 적용해왔기에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모델인 V30에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LG 디스플레이의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새삼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18 : 9 화면비율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모서리를 다듬고 상하 베젤을 줄여 전면에서 터치 스크린의 비중을 극대화한 LG전자의 새로운 아이덴티티 중 하나죠. 베젤을 줄인 만큼 V20의 5.7인치보다 더 큰 6인치 대화면인데도 폰 자체의 크기는 V30이 더 작아질 거라고 하더군요. 해상도는 G6와 마찬가지로 1440 x 2880의 해상도를 가질 것이라고 하고요. 분명 화면 자체에 대한 몰입감은 커질 테지만, 올레드 풀비전 적용 선언 후 올레드 특유의 번인을 우려하는 시선과 V20까지 유지했던 세컨드 스크린이 가진 차별성이 V30에서 약해졌다는 등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레드를 구현하고 대중화시킨 결이 워낙 달라서 더 이번 변신에 관심이 가는데요. 돌이켜보면 삼성전자는 그간 철저하게 소형 디스플레이로만 올레드를 활용해왔습니다. LG전자가 대형 TV 시장에 올레드를 적용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세계 최고의 TV라는 타이틀을 연이어 갱신하는 와중에도 QLED 등 LCD에 기반한 기술로 경쟁할 뿐 올레드를 TV 등 대형 화면에 구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죠. 대신 지금이 마케팅 용어 수준인 QLED가 아닌 진짜 자발광 형태의 QLED를 구현하겠다고 열심입니다.



반면 LG전자는 대형 화면에서는 수율과 화질을 모두 잡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올레드 TV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등에 사용할 작은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몇 차례 상용화 시도 후에 뚜렷한 성과 없이 IPS 디스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G플렉스 등 치고 빠지는 모델이 아니라 G 시리즈와 함께 LG전자를 대표하는 라인이 된 V 시리즈에 탑재하기로 한만큼 완성도가 더 많이 향상되지 않았을까 하는 게 제가 기대하는 포인트입니다. 올레드가 되고 나니 풀비전 자체보다는 올레드의 완성도에 관심이 가는 것, 비단 저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은데... 소비자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경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관련 링크: Social.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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