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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PH-1 한정판 컬러 추가와 아마존 제휴 모델 발표... 하지만, 굴욕적인 판매량을 개선하기에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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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PH-1 한정판 컬러 추가와 아마존 제휴 모델 발표... 하지만, 굴욕적인 판매량을 개선하기에는...

라디오키즈 2018.02.22 14:00

출시 이후 판매 대수가 8만 여대에 불과할 정도로 낙제점을 받고 있는 에센셜(Essential)의 첫 안드로이드폰 PH-1.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의 손에서 태어난 것치곤 굴욕에 가까운 상황에 마주하고 있는데요.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절치부심의 수를 던진 것 같지만, 아쉽기만 하네요.


새로운 색상의 모델을 추가하고 아마존과 손을 잡았지만, 기울어가는 PH-1을 살리기엔...


일단 에센셜이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크게 2가지인데요. 첫 번째 카드는 새로운 컬러의 추가입니다. 기존의 색상 외에 오션 뎁스(Ocean Depths), 스텔라 그레이(Stellar Gray), 코퍼 블랙(Copper Black)의 3가지 색상을 추가한 건데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는 PH-1의 특성상 색을 입히는 게 쉽지 않아 한정 수량을 판매할 거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가격도 기존 버전보다 100달러 비싼 599달러(65만 원 정도)로 판매하고요. 헌데 이 색상 중 일부는 PH-1 발매 초기에 이미 소개했던 색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색을 구현하는 게 어려웠는지 당시에는 출시하지 못했다가 뒤늦게 더 높은 가격으로 선보인 건데 이제야 한정판 마케팅을 더한다니 뭔가 안타깝기만 하네요.-_-






두 번째 카드는 또 다른 컬러의 추가와 함께 아마존(Amazon)과의 협업을 통한 아마존 독점 모델의 발표인데요. 아마존 한정으로 적용되는 컬러는 헤일로 그레이(Halo Gray). 스텔라 그레이와 다른 점은 후면의 무광 블랙은 동일하지만, 측면의 티타늄 컬러가 스텔라 그레이와 달리 그대로 드러났다는 정도인데요. 색상보다는 PH-1에 탑재됐던 구글 어시스턴트 대신 아마존 알렉사가 음성 비서로 기본 탑재된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거기에 아마존의 버프를 받아 판매 가격이 일반판보다 50달러 저렴한 449달러(49만 원 정도)라는 점이라는 게 포인트고요. 아마존 모델답게 아마존을 통해 판매될 거라고 하더군요.






나름 PH-1의 저조한 판매량에 반전을 꾀하기 위해 에센셜이 고민한 결과를 내놓은 것 같긴 한데 그 수가 일부 색상 추가 정도에 아마존과의 협업인 정도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만 가는 PH-1의 매력을 되살리고 PH-1의 후속 모델을 준비할 힘을 더해줄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그다지 흥미를 끌기 어려울 것 같은데...=_=^ 과연 앤디 루빈의 이름값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까요? 사실 구글을 떠난 앤디 루빈의 이름값이란 것도 극소수의 얼리어답터 정도에게나 먹혔을 것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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