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마트 시리즈 2... 나왔다 하면 흥한다?! 캐리어부터 여권지갑까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이 떴다...

스마트 캐리어가 왠지 핫합니다. 우리나라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텀블벅에서도 단시간 내에 많은 투자를 끌어낸 제품도 스마트 캐리어였는데,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인 블루스마트 시리즈 2(Bluesmart Seriess 2)도 목표한 액수의 2000%가 훌쩍 넘는 엄청난 투자금을 끌어모은 스마트 캐리어, 아니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입니다.

튼튼하기만 하면 됐던 여행용 캐리어의 스마트한 변신~ 블루스마트 시리즈 2...

세계 최초로 스마트 러기지를 만들었다는 블루스마트의 두 번째 모델로 전작을 4만 대 이상 판매하고 개선된 새 모델을 선보였다고 하더군요.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은데 GPS와 3G 네트워크, 블루투스를 이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 기능과 디지털 자금 장치, 무게 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고 방수 소재와 확장 기능 등 캐리어와 가방 등에서 흔히 기대할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챙기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승인도 받았다고 하고요.

준비한 아이템은 크게 4가지로 22인치 기내용 캐리어와 29인치 수화물용 캐리어, 노트북 가방, 여권 파우치로 스스로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등의 신기방기한 기능은 제공하지 않지만~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 가방으로는 꽤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엄청난 투자의 이유도 그런 가능성을 본 것일 테고요. 60% 할인 판매란 크라우드 펀딩의 알뜰함에 매료된 것일 수도 있지만, 비슷한 시도가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걸 보면 튼튼함 하나로 어필하던 여행용 캐리어가 스마트함으로 무장해가는 흐름이 생각보다 빨리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링크: indiego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