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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여름을 시원한 홈캉스로 만들어줄 LG 휘센 에어컨, 인버터 효과를 극대활 수 있는 사용법은...?! 본문

N* Tech/Science

불타는 여름을 시원한 홈캉스로 만들어줄 LG 휘센 에어컨, 인버터 효과를 극대활 수 있는 사용법은...?!

라디오키즈 2018.07.27 06:00

예년보다 빨리 끝난 장마를 기다렸다는 듯 폭염이 기세 등등한 요즘입니다. 불볕더위가 강타하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25도를 훌쩍 넘기는 열대야로 피로를 끌어올리고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럴 때가 피서지를 찾는 휴가철로 최적기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 즈음이 회사에서 시스템 에어컨을 통해 저렴한 산업용 전기의 혜택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당신의 시원한 홈캉스를 위해~ LG 휘센 에어컨이든 아니든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그렇다 보니 이런 즈음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가전제품은 몸에서 떼 질 않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더위를 몰아내 주는 에어컨이죠. 저희 집에서는 구입한 지 6년쯤 된 LG 인버터 에어컨이 열일 중인데요. 에어컨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액체가 기체로 바뀔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는 기화 현상과 관련이 깊은데요. 열교환기 속에 냉매가 증발하면서 주위의 열을 빼앗아 기체가 되고 기체가 된 냉매가 압축기의 힘으로 응축기로 옮겨진 후 열을 발산하면서 액체가 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실내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주는 건데요. 이런 흐름을 반대로 돌리면 난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난방까지 지원되는 에어컨이냐에 따라 이건 다르겠지만, 소비한 전력보다 냉난방 능력이 더 크기에 집이든 사무실이든 폭염을 이겨내야 하는 이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현대적인 에어컨은 1902년 미국인 윌리스 캐리어가 출판사를 위해 만든 장치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이 기기는 습도와 온도를 함께 낮출 수 있었고 이 신기한 기기의 성공 이후 1914년 한 가정에 최초의 가정용 에어컨이 설치되고 극장, 백화점 등 상업 시설에 속속 에어컨이 설치되면서 지금 같은 세상이 열린 거죠. 에어컨의 고향답게 미국은 가정 내 에어컨 보급률이 90%를 훌쩍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도 폭발적으로 에어컨 보급이 늘어가고 있고 매년 폭염을 앞두고 신형 에어컨들이 팔려나가고 있는데, 우린 아직 전기요금 누진제에 발목을 잡혀 더위 때문에 건강을 잃을 지경에 놓여도 에어컨 사용을 경계하는 경우가 많죠.




안 그래도 1년에 몇 번 켤까 말까 한 시즌 한정 제품인데도 막연히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거실이나 안방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적잖았죠.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시는 에어컨이 바람 속도가 일정한 정속형 모델이 아니라면 전기 요금 걱정을 조금 더셔도 될 것 같습니다. 희망 온도에 다다르면 작동을 멈추는 정속형과 달리 요즘 나오는 인버터 모델은 희망 온도에 도착해도 에어컨이 계속 작동하는데요. 에어컨이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상황인 켜지거나 꺼지는 걸 최소화해 전기를 절약해주는 거죠. 모델마다 다르겠지만, 정속형에 비해 인버터 에어컨이 최대 7~80% 가량 전기를 덜 사용한다고도 하던데요. 2009년 이후에 나온 에어컨의 대부분은 이 인버터 방식이라고는 하던데 집에서 쓰고 계시는 게 인버터인지 확인부터 해보세요.



인버터 에어컨이라면 잠깐 집 앞 마트에 가거나 할 때는 혹은 그보다 긴 시간 예컨대 2시간 정도는 잠깐 집을 비우더라도 끄지 않고 계속 돌리는 게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에어컨은 작동을 시작해 온도를 낮출 때 가장 많은 전기를 소비하고 일단 목표 온도에 다다르면 소비 전기가 최소가 되는 식이라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꾸준히 틀어놓는 게 더 도움이 된다는 거죠. 물론 그렇게 하더라도 누진제에서 마냥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매번 껐다 켰다 하면서 스스로는 전기를 아낀다고 생각했던 게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 거였다는 걸 알게 되니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네요.




또 에어컨을 잘 사용하려면 환기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은데요.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에어컨이다 보니 집안에서 요리를 하거나 하면 미세먼지가 확 늘어날 수 있고, 장시간 환기 없이 사용하면 이산화탄소가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어 그렇습니다. 그렇게 환기가 끝나면 꼼꼼히 문이나 창을 닫고 에어컨을 돌리시면 됩니다. 이때 초기에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로 설정해 빨리 온도를 내린 후 희망 온도에 다다랐다면 바람 세기를 낮춰 사용하는 게 절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또 공기청정 같은 부가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지는 않는다니 필요에 따라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와 함께 사용해 집안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더 빠르게 에어컨 효과를 볼 수 있어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니 이 역시 잘 챙기세요.



그리고 절전을 위해선 에어컨 실외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실외기가 에어컨이 쓰는 전기의 90%나 사용하기 때문이죠. 실외기의 효율을 높이려면 햇볕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면 좋다는 데 저희 집의 경우엔 밖으로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태양을 바로 맞아 걱정이네요. 실외기를 잘 관리하면 에너지 효율이 20% 정도나 좋아진다던데... 아무래도 실외기 커버 같은 걸 이용해봐야겠습니다. 돗자리나 포일 같은 걸로 실외기 위를 덮는 것도 방법이라고는 하는데 역시 설치의 문제가 있어 고민이네요. 마지막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8도를 넘어가면 냉방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실내 온도는 26~28도 정도를 유지하시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랄게요.^^


마지막 정리!!!

1. 인버터 에어컨이라면 자주 껐다 켜는 것보다 계속 켜두는 게 소비전력 측면에서 더 낫다.

2. 에어컨 사용 전엔 환기, 켠 직후엔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로 빨리 실내 온도를 낮춰라.

3.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해 공기 순환을 개선하면 더 효과적이다.

4. 실외기가 햇볕에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거나 실외기 커버 등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라.

5. 실내외 온도차는 8가 넘지 않게 하고 실내 온도를 26~28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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