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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고..-_- 난 볼만하던 걸.... 쥬라기 공원3 본문

N* Culture/Movie

망했다고..-_- 난 볼만하던 걸.... 쥬라기 공원3

라디오키즈 2005.05.08 23:16

그런 이야기가 있었더랬다.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외국에 팔아먹는 자동차의 수익금보다 헐리웃 영화였던 쥬라기 공원이 한방에 벌어들인 돈이 더 크다는 언론의 이야기들.

그랬다. 첫편이었던 쥬라기 공원은 마이클 크리튼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엄청난 상상력.. 당시의 유전공학 기술에 기반을 둔 공룡 동물원이라는 상상을 배경으로 했었다. 1편에선 공룡 동물원섬이 배경이었던 이야기가 2편에선 미국 본토로 확장됐고... 마지막으론 예전의 동물원 섬 옆동네인 이슬라 소르나B지역이 영화의 무대가 된다.

사실이 영화는 엄밀히 따지면 스필버그의 영화라고 하기 좀 그렇다. 스필버그가 연출을 하려고 했었지만 다른 영화 촬영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결국 먼 후배 감독이 영화를 찍게 되었고 그 때문에 팬들의 지탄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1편에서 출연했던 샘닐이 다시 등장하며 영화내에서 기존의 그랜트 박사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는 등 나름의 매력요소도 있었다.

영화의 시작은 한 소년과 벤이라는 남자가 접근 금지구역인 이슬라 소르나 지역에 갔다가 행방불명 되면서 시작한다. 커비 컴퍼니의 사장 부부가 섬으로의 여행을 그랜트 박사에게 제안하고 처음엔 싫다고 딱 잘라 말한 그랜트였지만... 막대한 원조. 백지수표에 넘어가 버린다.

이리하여 이슬라 소르나 여행의 막이 오르지만 왠걸 사장 부부와 일행은 그랜트를 기절시킨체 움직이고 비행기는 이슬라 소르나에 안착해버린다.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실종된 커비 부부의 아들을 구해내는 것. 이리하여 또 그 포악한 공룡들과의 한판이 시작된다.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정말이지 화면가득 뿜어져나오는 테크놀로지는 엄청나다. 리얼한 공룡을 보여주기 위해 로봇과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 수백만년 전의 공룡을 화면에 부활시켜 스토리가 빈약한 이 작품에 많은 힘을 부여해주고 있다. 더욱이 새로 등장한 익룡들은 과연 시리즈 4편까지 나올까라는 의구심을 들게 해주지만 이 시리즈는 원래가 3편까지 기획된 것 같으니 지금으로선 4편이 나올것 같지는 않다. 4편은 2008년 개봉을 목표로 2007년부터 스티븐 스필버그에 의해 다시 촬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쥬라기 공원은 우리가 근접하기 힘든 상상을 현실화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 이전에 유전공학으로 공룡을 복원하리라는 생각을한 사람이 있을까.. 아무도 해보지 않은 낯선 그것을 말이다. 이젠 이 영화 덕분에라도 공룡이 세계를 지배할 날을 기대해볼 수도 있게 된 건 아닐지...

난 이 영화가 스필버그가 익히 보여줬던 상상력과 테크놀러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들 왜 이 영화를 싫어 하는 걸까..?

쥬라기 공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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