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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후루룩~ 오랜만의 일본식 돈꼬쯔 라면, 이태원 미하마야라멘... 본문

N* Life/Gourmet

[맛집 리뷰] 후루룩~ 오랜만의 일본식 돈꼬쯔 라면, 이태원 미하마야라멘...

라디오키즈 2010.02.09 14:00
회사가 한남동으로 옮겨온 후 제법 신경쓰이던 게 바로 점심이었다.
점심을 잘 챙겨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팀원들을 보면 구내 식당이냐 몇 안되는 근처 식당이냐를 놓고 고민께나 하는 모습이었는데 워낙 주변에 식당이 없었던 탓에 점심에 대한 만족도는 늘 바닥권이었다.

조금만 더 가면 이태원이 있었지만 말처럼 쉽게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은데 며칠전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홍대에서 한남동으로 넘어온후 제대로 먹어본 적 없었던 일본식 라멘 한번 먹어보자고~~^^

처음엔 81면옥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낙점된 곳은 돈꼬쯔 라멘집이었던 미하마야.


이곳은 여러가지 라면과 만두 등을 팔고 있었지만 라면의 경우 모두 돈꼬쯔 국물에 얹어나오는 차슈 등 토핑에서만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돈꼬쯔는 돼지뼈를 오랜시간 우려 만든 진한 육수를 기반으로 하는 라면으로 국내에서 제법 인기가 있는 것같다. 내가 가본 라면집에는 늘 이 돈꼬쯔 라멘들이 잘 팔리고 있었으니...


라멘 외에도 만두까지 함께 주문해서 야금야금 먹어줬다.
라면도 그릇 바닥까지 깨끗이 비우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미하마야라멘의 맛은 조금 아쉬웠다.
돈꼬쯔 육수의 진함이나 면발의 탄력 등을 떠나 국물의 간이 다소 짰기 때문이다. 차슈의 간도 짜서 전반적으로 물을 홀짝거리고 싶은 맛이었다.

바닥을 비워놓고 할소리는 아니지만...^^;; 나 말고도 함께 간 팀원의 의견도 짰다였으니 다음 번에 이태원을 찾으면 다른 일본 라면집을 공략하게 될 것 같다.


그렇게 던킨에서 율무와 땅콩차 느낌 물씬 풍기는 12곡 라떼를 마시며 그날의 점심을 마무리 지었지만... 왠지 홍대 하카다분코가 더 생각나는...ㅠ_ㅠ 그런 점심이었다.
어쨌든 이제 종종 이태원까지 점심 구역을 조금씩은 넓혀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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