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꿩 대신 닭이라는 심정이었습니다. 관광지에 가더라도 꼭 그 맛집에 가리라는 의지를 다지는 타입이 아니라서 꿩이니 닭이니 가릴 처지가 아니었지만, 속초에서 뭘 먹으면 좋을까 미리 후보를 찾는 와중에 봤던 이모네식당이 자리가 없다고 하니 대체제를 찾게 되더라고요. 관광지 맛집 리뷰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맛은 좋은 데 친절하지는 않다는 불길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찾았던 이모네식당. 겉으로 봤을 때는 대기자가 없었기에 겨울이라 줄 안서고도 먹을 수 있나보다 했더니 왠걸. 단체 손님이 예약된 상태라 계속 기다리시라고 할 수 없다며 완곡히 퇴짜를 놓으시더라고요.ㅠ_ㅠ 달달한 시작과 쌀짝 매웠던 끝, 가오리의 연골까지... 황가네찜 가오리찜... 그래서 무작정 바다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게 바로 황가네찜입니다. ..

N* Life/Gourmet 2019. 1. 15. 14:00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핫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면서 제주에 가면 먹을 곳은 참 많은 데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평가만 보고 찾아가기엔 주저되는 경우가 많죠. 왠지 흑돼지나 회 같은 건 먹어줘야 할 것 같은데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 빛나는 함덕 해변의 뒤안에서 맛보는 제주 흑돼지, 저팔계 깡통 숯불구이... 허나 이번에 소개할 곳도 그렇게 타인의 리뷰를 보고 찾아간 곳입니다.ㅎ 함덕 해변 근처에서 잠을 청하기로 하면서 밥을 그 근처에서 먹으려고 했는데요. 어디가 좋을지 카카오맵에서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저팔계 깡통 숯불구이였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해 어린이용 의자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함덕 해변을 찾으셨다면 별관으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그란 테이블..

N* Life/Gourmet 2019. 1. 4. 06:00

유럽 음식에 대한 제 기억은 일단 대체로 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짜다는 통념을 깰 정도로 짭조름을 넘어 물을 찾게 했던 유럽 음식에 대한 기억은 스페인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그래서 스페인 가정식을 전문으로 한다는 돈키호테의 식탁(La mesa del Quijote)도 음식이 좀 짜지 않을까 살짝 우려가 있었죠. 다행히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덕분인지 전혀 짜지 않았지만요.^^ 연남동 주택가에서 만나는 스페인 가정식 혹은 파티 음식, 돈키호테의 식탁 연남동 주택가 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돈키호테의 식탁은 소설가 천운영이 오너 셰프로 운영하는 곳으로 연남동에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 그렇듯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일반적인 식당과는 조금 다른 구조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손님을 맞이하더라고요. 회식으로 ..

N* Life/Gourmet 2018. 12. 27. 06:00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얼마나 느끼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하나를 사들고 퇴근하거나 가족들과 나눌 무언가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우리보다 훨씬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처럼 보낼 미국인들의 일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ㅎㅎ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에 즐기는 맥주와 쿠키 조합, 도전해 보실래요? -_-^ 맥주와 쿠키가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에 갸우뚱하게 되긴 하지만, 뭐 미국인들은 즐기나 보죠? Vinepair.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는 그들이 맥주와 가볍게 곁들일 수 있는 메뉴로 어떤 쿠키를 즐기는지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혼술을 하시는 ..

N* Life/Gourmet 2018. 12. 24. 22:00

엄밀히 말하면 상수 쪽에 있다고 해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냥 상수와 홍대 사이 어디쯤이라고 해두죠. '맛의 끝'을 의미한다는 태국 음식점 뭄알로이(MUMAROY)가 있는 곳이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김지훈, 길승미 셰프가이 태국 요리에 빠진 끝에 한국에 태국 로컬 식당의 맛과 분위기를 옮겨왔다는 그곳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만나는 태국 현지의 맛, 평일 런치 메뉴로 부담없이 공략한 뭄알로이...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될 정도로 맛에서는 꽤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그곳이지만... 문제는 제게 태국 요리의 기준이 없다는 것.-_-^ 태국 여행 경험이 없다 보니 태국의 맛을 제대로 냈다고 해도 비교할 무엇이 없네요.ㅎ 그래서 그냥 즐기고 왔습니다. 색이면 색, 타일 장식이면 타일 장식 등 B급 정서..

N* Life/Gourmet 2018. 12. 21. 06:00

같은 커피라도 뭔가 더 달달하게 마실 것 같은 베트남. 커피나무를 기르기 적당한 지역인 커피 벨트에 자리한 덕분에 1857년 프랑스 가톨릭 사제를 통해 전해진 커피는 세계 최대의 수확량을 자랑하며 자신들 만의 남다른 커피 문화까지 만들었는데요. 덕분에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이나 유럽식 커피와는 다른 맛으로 베트남 현지를 찾은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하고 있죠. 대한민국에 상륙한 첫 베트남 국민커피 프랜차이즈를 만나다~ 콩카페 연남점... 그래서 베트남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를 찾으실 텐데 어쩌면 그곳이 콩카페(CONG CAPHE)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베트남 현지 프랜차이즈로 스타벅스 등과 경쟁하는 곳인 데다 베트남 스타일의 커피를 만날 수 ..

N* Life/Gourmet 2018. 12. 14. 06:00

지인 블로거 veneto님을 비롯해 많은 블로거들이 햄버거 포스팅을 올리시더군요. 단순히 먹은 것도 있지만, 주로 새로 나온 것들을 소개하거나 처음 먹어본 것들을 소개하시는데...@_@ 저도 모처럼 가로수길에 갔다가 햄버거 포스팅 행렬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심심한 만큼 더 건강하게 느껴지는 수제 버거전문, 얌얌버거의 아보카도 버거...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곳은(뭔가 자연스러운 전개) 가로수길 한 귀퉁이에 있는 얌얌버거(YumYum Burger)라는 햄버거 가게인데요. 낯선 가게 이름처럼 수제 버거 가게고 가로수길에만 매장을 갖고 있더라고요. 근처에 다른 가게도 없었던 건 아닌데 카카오맵을 보고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도전. 평일 저녁 7시인데도 손님이 거의 없어서 살짝 주저하긴 했지만, 많은 ..

N* Life/Gourmet 2018. 12. 11. 14:00

한라수목원(Halla Arboretum)... 제주도 만의 다양한 식생을 만날 수 있는 제주시의 조용한 수목원...^^ 점심은 뭘 먹나 고민하며 한라수목원을 나와 큰길 쪽으로 걷다가 카카오맵으로 찾아낸 삼계탕집, 비원(泌苑). 1968년부터 대를 이어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삼계탕을 얼마나 많이 파셨는지 3층짜리 큰 건물을 올리셨더군요.@_@ 성공한 가게의 강력한 포스가... 그리고 샘물이 흐르는 동산이라는 이름처럼 커다란 잉어들이 가득한 작은 호수를 가게 옆에 만들어 뒀던데 잉어용 먹이를 따로 팔고 있더라고요. 저희야 그냥 자리를 잡고 무심히 창밖으로 쉬엄쉬엄 헤엄치는 녀석들을 바라볼 뿐이었지만, 식당을 찾은 아이들은 좋아하더군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닭고기~ 대물림 맛집이라는 제주시의 비..

N* Life/Gourmet 2018. 12. 5. 14:00

서울 사대문 안에 오래된 상업지구로 시청 쪽으로 갈수록 화려한 빌딩의 숲을 쌓고 있지만, 조금만 밖으로 나서면 낮은 빌딩 사이에 오래된 노포들이 가득한 곳. 을지로(乙支路)는 여러모로 묘한 곳입니다. 때문에 최근엔 그런 전통적인 면에 이끌려 오래된 식당을 찾거나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색다른 걸 시도하는 이들이 이끄는 식당을 찾아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이 을지로로 모여든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가본 을지식당(Brasserie d'Eulji)도 그런 식당, 아니 주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핵인싸들의 아지트(??) 을지로3가역과 충무로역 사이 대로변에 꼭꼭 숨어있는 을지식당 한글 이름은 을지식당이지만, 식사가 가능한 맥주집을 의미하는 브레서리(Brasserie)란 이름을 달고 있는 곳답게..

N* Life/Gourmet 2018. 11. 28. 14:00

순식간에 다가오고 있는 겨울, 이제 즐겨 먹는 간식 리스트에서 아이스크림은 빼야 하는 걸까요? 냉면의 계절은 겨울이라니 아이스크림 역시 겨울에 즐겨도 좋을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아이스크림. 비단 배스킨라빈스 31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세상엔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가득한데요.@_@b 트위터, 텀블러 등 SNS에 미국인들이 쏟아낸 아이스크림 사랑을 읽다... Netbase.com이 정리한 요 인포그래픽은 다양한 아이스크림 중에서 콕 집어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아이스크림 맛을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사람들의 관심에서 찾아내 정리했던데요. 어떤 맛이 가장 많이 멘션 됐는지 각 주별로 인기인 맛은 무엇인지를 정리했던데... 요런 이야기는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는 것도 재밌네요..

N* Life/Gourmet 2018. 10. 26. 14:00

여러 가지 음식을 늘어놓고 먹는 사람이 먹을 만큼 덜어 먹게 한 자유로운 식사 방식을 의미하는 뷔페(Buffet). 샐러드바를 더한 레스토랑이나 결혼식장, 호텔 등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뷔페는 보통 수십 가지나 되는 요리들이 저마다 선택을 받기 위해 그릇 위에 잔뜩 올려져 있지만, 뷔페에 좀 가봤다는 분들은 그런 불만을 표하곤 합니다. 뭔가 많기는 한데 막상 집고 싶은 음식은 많지 않다고요. 그도 그럴게 간혹 구색 맞추기나 그저 메뉴 가짓수를 늘리기 위해 올려놓은 것 같은 메뉴들이 있기 때문인데요.@_@;; 스시&그릴 라이브 뷔페로 새 옷을 입은 여의도 켄싱턴호텔 뷔페 브로드웨이... 여기는 좀 다르더라고요. 여의도 켄싱턴호텔 뷔페 브로드웨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있는 이 호텔은 비즈니스 부티크 호..

N* Life/Gourmet 2018. 10. 22. 06:00

알콜과는 늘 거리를 두면서 살고 있지만, 알콜과 가까이하는 이들과 만나려면 술집에 안 갈 수는 없더라고요. 그리하여 아주 오랜만에 술집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네요. 평소 때처럼 맛본 집(맛집) 이야기지만, 오늘 소개할 서판교의 방아깐이란 술집은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성비 덕분에 오후 6시 이전부터 줄을 서는 곳... 반면 오히려 10시쯤 되면 벌써 자리가 비기 시작하는 특이한 곳이었습니다. 여긴 건물 안에 있는 포장마차의 느낌으로 겉에서 보면 대형 수조가 있어 횟집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메뉴는 육해공이 모두 모여있더군요.@_@ 서판교 방아깐~ 가성비로 무장한 다양한 안주를 만날 수 있다는 주점... 오후 6시쯤 서판교로 넘어갔는데도 제가 받아 든 건 대기 3번. 한참이나(1시간도 넘게;;)..

N* Life/Gourmet 2018. 10. 18. 06:00

에슐리, 자연별곡, 로운 샤브샤브, 수사, 피자몰. 외식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꽤 친숙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모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고 있는 뷔페 브랜드들이죠. 미국식 그릴 & 샐러드를 표방한 애슐리는 음식 구성과 가격을 달리한 클래식, W, A 랩, 퀸즈, 83그릴 등의 하위 브랜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고, 한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자연별곡은 계절 요리를 통해 한국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고요. 무한 리필까지 더해 여유롭게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즐길 수 있는 로운 샤브샤브와 다양한 스시와 일본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뷔페 수사, 피자와 스파게티, 샐러드 등을 만날 수 있는 피자몰까지 저마다 특색 있는 요리로 조금씩 다른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데요. 이..

N* Life/Gourmet 2018. 8. 24. 06:00

세상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권이 충분하다고 믿곤 하죠. 아니 오히려 너무 브랜드가 많아서 선택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고도의 자본주의가 뿌리내린 지금은 단순히 브랜드수가 많다고 안심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_-;; 전 세계 맥주 시장을 통제하고 있는 5대 메이저 맥주 업체에 대해 아시나요? 경쟁이 치열해 보이는 세계 맥주 시장도 몇 개의 탑 플레이어들이 과점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처음엔 서로 다른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M&A 등을 통해 덩치를 키운 업체들. 수십 개의 브랜드를 나눠 갖고 있는 AB 인베브+SAB 밀러(AB InBev+SAB Miller), 몰슨쿠어스(MolsonCoors), 하이네켄(Heineken), 디아지오(Diageo), ..

N* Life/Gourmet 2018. 7. 10. 22:00

혹시 위스키를 즐기시나요? 얼마 전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보니까 시스타 출신의 다솜이 밤에 홀짝~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던데... 술을 즐기지 않아서 그다지 잘 안지 못하는 위스키지만, 요 인포그래픽을 보니 이름이 꽤 눈에 익네요. 누군가에는 낯설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친숙할 위스키, 얼마나 아시나요... 버본, 아이리쉬 등등 마셔봐서가 아니고, 술 이름을 조직원 이름으로 사용하는 명탐정 코난 속 검은 조직 덕분(?)에요. 돼지고기나 스테이크, 시푸드 등 어딘지 위스키랑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아니라 피칸 파이랑 마시면 좋은 라이(Rye)와 초콜릿과 어울린다는 캐내디언(Canadian)의 맛이 특히 궁금하네요. 다른 것보다 더 낯선 이름의 위스키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술을 파는 Liqu..

N* Life/Gourmet 2018. 6. 14. 22:00

탄수화물 성분이 많은 식재료를 고온에서 조리하면 발생한다는 발암물질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얼마 전 그 아크릴아마이드가 커피에 있다며 커피가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아크릴아마이드가 암을 유발한다고 의심받고 있는 건 맞지만, 탄수화물에 열을 가하면 만들어지다 보니 빵이나 감자튀김 같은 여러 음식에서 만들어지고 섭취되고 있어서 꼭 커피만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 영향이 우려된다면 커피를 줄이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커피의 장점과 효능 역시 잘 알려져 있으니 조금씩 계속 즐기셔도 되죠.^^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부터 미지의 커피 음료들까지... 80여 종의 세계 커피... 자. 여기 TitleProLoans.com이 정리한 세계 각지에서 저마다의 스타일로 즐..

N* Life/Gourmet 2018. 6. 4. 22:00

요즘도 신문 지면에 리빙 포인트 같은 게 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뻔한 듯 도움이 되는 듯 흥미로운 생활 팁이 담겨 있는 지면이 리빙 포인트였죠. 자. 이 50가지 팁으로 음식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해보실래요? 주방을 해킹하라~?! 요리를 더 그럴듯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50가지 팁... Kitstone.co.uk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신선한 달걀은 물에 가라앉고, 오래되거나 상한 달걀은 물에 뜬다는 대중적인 팁부터 쿠키 커터를 활용하면 창의적인 디자인의 계란 프라이를 할 수 있다는 등 꽤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데요. 우리 주방보다는 미국의 어느 주방에서 활용할 얘기가 많긴 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에 익숙해진 당신에겐 딱 어울릴지도요.^^ [관련 링크: Dailyinfographic.com]

N* Life/Gourmet 2018. 5. 28. 22:00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갈수록 더 특색 있거나 다양한 메뉴를 어필하고 좀 더 전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커피 전문점이 늘고 있는데요. 낯선 메뉴나 설명에 살짝 당황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문이야 어렵잖게 할 수 있지만, 함께 간 사람 앞에서 커피에 대해 조금 더 아는 티를 내고 싶으셨다면... ilovecoffee.jp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의 설명을 툭하니 뱉어보세요. 다름을 알아야 그것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법. 모르긴 해도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원두 얘기만 꺼내도 커피 알쓸신잡 여행의 주도권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 같네요.^^ 다크 로스트는 뭐지? 로부스타 원두는 뭘까? 커피 전문점에서 궁금하셨나요... [관련 링크: ilovecoffee.jp]

N* Life/Gourmet 2018. 5. 17. 22:00

혹시 치즈 좋아하시나요? 소나 염소, 양, 물소 등 여러 동물의 젖을 이용해 만드는 치즈는 크게 생 치즈와 숙성 치즈로 나뉜다고 하는데 나라별로 지역별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다 보니 수백 여종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익숙하거나 낯설거나 맛있다는 치즈 51가지... 몇 가지나 드셔보셨나요? AvasFlowers.net이 만든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중에서도 맛있다고 알려진 51종의 치즈가 정리되어 있는데요. 이쪽엔 문외한이라서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훨씬 많네요. 일본의 사쿠라 치즈(아마도 벚꽃 치즈?) 같은 건 아예 처음 봤고 그나마 익숙한 이탈리아의 고르곤졸라나 네덜란드의 고다, 영국의 체다 같이 친숙한 게 있어서 다행일 정도. 여기 소개된 치즈 중 몇 가지나 맛보셨나요?^^ [관련 링크: Dailyi..

N* Life/Gourmet 2018. 4. 16. 14:00

제게 있어 술이란 그냥 쓴 음료 정도라서 맥주든 소주든 와인이든 딱히 끌리지도 누가 권하지 않으면 먼저 마시지도, 심지어 권해도 웬만하면 사양하는 그런 거지만... 오늘도 혼술이든 함께 마시는 술이든 술을 애호하시는 분들이 적잖으실 텐데요.^^ 혹시 맥주는 친숙한데 와인은 아직 낯설어서 뭘 마셔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요걸 참고해 보시죠. 이 맥주를 좋아한다면 당신에겐 저 와인이 어울릴 것 같네요... Winecountrygiftbaskets.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제목처럼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와인 가이드인데요.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맥주를 고르고 그 맥주 취향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페일 에일을 좋아한다면 피노 누아를 마셔보라든지 라거를 좋아한다면 키안티..

N* Life/Gourmet 2018. 3. 28.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