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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EARLY* by 라디오키즈
어제.. 그래 벌써 어제군.. 점심이다. 학창시절과는 또 다른 일상적인 시간. 갑자기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본분을 망각한체 가방안에서 은거하고 있던 디카를 끄집어 내서 찰칵 찰칵!! 사진을 찍었다. 멋지거나 아름답진 않지만 적당한 봄빛이다. 이번주에 흐린 날이 끼어있어서인지 왠지 더 따스해보이는 한낮. 내 디카는 고작 두장만을 남겼지만 내 기억의 그 어느곳엔가 이 봄빛이 계속 남아있으면 좋겠다. 2005년의 어느 날... 덥지도 춥지도..
처음 갔던게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화장실에서 보던 야경이 무척 아름다웠다는 것과 10% 붙던 부가세가 기억난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약간 보태자면 탑클라우드의 화장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 스탁'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산업디자인 부분에서 유명한 분이시라는데... Microsoft에서도 그가 디자인한 스탁 마우스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화장실에서 풍기던 잊혀지지 않는.... 필립 스탁의 향기~~
현재 제 Blog는 ZOG라는 툴을 이용중입니다. 기존의 Zero보드를 Blog형태로 수정해주는 툴이지요. 무작정 괜찮겠다라는 생각에 만든 Blog였지만 기존의 naool.com 계정에서 자꾸 에러가 나는 통에 제대로 설치하질 못했었네요. 왠지 트랙백 기능이나 덧말등 여러가지 기능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_- 고민고민 해결책을 찾기보다 새로운 계정에 둥지를 툴었답니다. 뭐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서 그랬던 건지 계정에 문제가 있는 건지 확..
참 간단하네요.. 이렇게 뚝딱 제로보드가 블로그가 되다니... 뭐랄까.. 제대로 운영도 하지 않던 홈피에 뭔가 변화를 줘보고 싶었습니다. 직장생활 때문에 소홀했다는 핑계로 사이트엔 관심도 없이 지냈지만... 갑자기 뭔가 변화를 줘보고 싶었거든요. 아직 제 사이트에 계속 방문하는 분은 안계시겠지만... 가끔 새로운 글들이 올라갈 예정이랍니다.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다만.. 즐거웠음 하네요. 뭔가 삶의 활력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