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존 버즈, 게임 특화된 저지연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와중에도 귀에 무언가를 꽂고 있는 분이 계실 텐데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게 일상이 된 요즘. 소니(SONY)가 게이밍 브랜드 인존(INZONE)으로 새로운 무선 게이밍 이어폰 인존 버즈(INZONE Buds)를 내놨습니다.

 

USB-C 동글로 저지연 환경을 만든 게이밍 노캔 이어폰

WF-1000XM5와 같은 8.4mm 다이내믹 드라이버 X 유닛을 적용한 인존 버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모드, 360도 공간음향을 지원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외에도 수 억 개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만들었다는 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으로 통화 품질도 높였다고 하네요. 또 블루투스 5.3 외에 USB-C 전용 2.4GHz 초지연 동글을 사용 하면 0.03초 이하의 지연 속도로 유선과 더 가까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하더군요. 게임에서는 저지연이 생명이기에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별도의 동글을 도입한 거겠죠. 이 동글을 PC나 플레이스테이션,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게임기에 연결해서 좀 더 나은 게임 환경을 만들겠다는 생각일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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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저전력 프로세서 L1을 도입해 5분 충전으로 1시간 쓸 수 있고 완전히 충전하면 12시간 정도(노캔 켜면 11시간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1회 더 충전이 가능해서 최대 24시간 정도(노캔 켜면 18시간 정도) 쓸 수 있다고 하고요. IPX4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합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259,000원이라고 하던데 WF-1000XM5와 또 다른 지점에서 매력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을까요? 이 제품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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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ZONE 이어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