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는? by VISUALCAPITALIST.com

전기차 시대가 되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소재를 꼽으라면 리튬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요. 2차 전지 등 관련 기업의 주가도 매일 같이 춤을 추다 보니 지금도 포털에서 리튬만 쳐도 리튬 관련주가 뜨는 상황. 문제는 한정된 리튬을 놓고 기업은 물론 각국 정부들까지 나서서 힘겨루기 중이라는 것. 그렇다 보니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VISUAL CAPITALIST가 미국 지질 조사국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세계 최대의 리튬 생산국을 확인해 볼까요?

 

점점 더 수요와 가치가 증가하는 리튬, 최대 생산국은?

세계 시장에 리튬을 공급하는 주요 국가. 2022년 기준 가장 많은 리튬을 생산한 나라는 의외로(?) 오스트레일리아(61,000톤)였더군요. 그 뒤를 칠레(39,000톤), 중국(19,000톤), 아르헨티나(6,200톤), 브라질(2,200톤), 짐바브웨(800톤), 포르투갈(600톤), 캐나다(500톤), 기타 국가(700톤) 정도였는데... 리튬은 중국이나 남미 쪽 생산이 월등히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호주가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또 단단한 암석에서 직접 리튬을 추출해서 아르헨티나나 중국 등이 염수에서 채취하는 것과는 방식도 다르다고 하고요. 아무튼 리튬은 비단 전기차가 아니라도 점점 가치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 미래의 먹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미래엔 또 어떤 경쟁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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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izing the World’s Largest Lithium Produc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