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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카시오 프로 트렉 스마트... 아웃도어용 스마트 워치라서 더 안타까운 배터리의 한계...-_-;;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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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카시오 프로 트렉 스마트... 아웃도어용 스마트 워치라서 더 안타까운 배터리의 한계...-_-;;

라디오키즈 2017.01.11 22:00

안드로이드 웨어용 스마트 워치라고 하면 LG 어베인이나 모토 360 정도만 떠올리는 우리에겐 조금 낯설지만, 일본의 카시오(Casio)도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 워치를 내놓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건 그들이 만드는 건 평범한 스마트 워치가 아니라 아웃도어를 지향한다는 겁니다.


야외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스마트 아웃도어 위치, 문제는...


CES 2017에서 지난해 CES에서 선보였던 WSD-F10의 후속작으로 소개한 프로 트렉 스마트(PRO TREK Smart, WSD-F20)도 그렇게 아웃도어 모델로 선보였는데요. 안드로이드 웨어 2.0 기반으로 작동하는 이 스마트 워치는 50m 방수에 미국방성 인증인 MIL-STD-810, 흔히 밀스펙이라 부르는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걸 반증하고 있는데요.



1.32인치 디스플레이는 컬러와 흑백 LCD가 겹쳐 있는 듀얼 레이어 형태로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컬러와 흑백 모드로 각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흑백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경우 하루 정도 쓸 수 있는 사용 시간이 한달 가량으로 확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오~~라고 생각하셨다면 일단 그런 생각은 접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흑백 모드는 블루투스 연결 없이 쓰는 거라 정말 일반 시계 정도의 기능인데 그렇게 되면 온전히 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거니까요.-_-;;







기압계,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마그네틱 센서와 GPS/GLONASS 등을 내장해 위치 정보와 활동 정보를 모으고 오프라인으로 지도 데이터를 다운로드해서 보여주는 지도앱까지 내장해 적절한 가이드와 야외 생활을 도와줄 수 있는 녀석이라는 건 끌리지만, 역시 이런 풀스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고작 하루 정도라면 전기를 끌어오기 힘든 아웃도어 환경에서 정말 유용한 옵션일지 갸웃하게 되네요. 카시오도 그런 점은 잘 알고 있을 텐데도 절반 이하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흑백 모드 밖에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아웃도어 스마트 워치는 일반 스마트 워치보다 현실과 더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네요. 거기에 499달러(60만 원 정도)라는 가격도 매력적이지는 않고요. 결과적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아쉬운 스마트 워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_=


[관련 링크: Wsd.Cas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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