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씬에 필적하는 넷북을 내놓는다...?! 엑스노트(XNote) LGX30

LG전자가 800g도 안되는 11.6인치급 넷북을 내놓는다는 소식이 해외 사이트를 통해 전해졌다. 얼마전 FCC 사이트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새 넷북은 가히 울트라-씬에 필적할만한 스타일을 가진 모델이다.

LGX3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새로운 넷북은 11.6인치(1366 x 768) LCD와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GMA500 그래픽 칩셋. 거기에 SSD, 웹캠, 블루투스, 멀티 카드 리더, 무선랜 802.11 b/g/n 등을 지원한다고 한다.

또 윈도우 7과 함께 트랙 패드도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직 세부적인 사양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슬림한 바디와 매끈한 실루엣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789g의 무게가 3셀 배터리를 기준으로 한것인 만큼 가벼운 만큼 배터리 소모가 빠른 안타까운 모델이 되진 않을까란 일말의 걱정도 앞선다. 뚜껑은 2010년이면 열리게 될테니 그때까지는 기대감 어린 시선으로 신형 엑스노트를 기다릴 일만 남았다.

이 녀석 왠지 소니의 VAIO X와 겨루게 될 것 같은 느낌이...-_-;;

[관련링크 : Wirelessgoodn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