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폰 리뷰] 만지면 반응한다는 햅틱... 그 첫 만남...

전지현의 샤방한 모습과 함께 찾아온 삼성전자의 첫번째 터치폰 햅틱(HAPTIC).
드디어  햅틱폰과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단순한 터치를 넘어 사용자와 교감의 차원을 한단계 더 높이겠다는 애니콜의 야심작은 어떤 모습일지... 간단한 개봉기 형식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햅틱폰을 선보이고자 한다.


햅틱폰 패키지는 이런 모습...

우선 햅틱폰의 패키지부터 살펴보자.

이전의 애니콜 패키지 디자인을 고수한 이번 햅틱폰의 패키징은 멋지다는 느낌보다는 아쉬움이 먼저 느껴졌는데 출고가가 79만원 대에 이르는 고가지만 겉포장은 기존의 애니콜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일말의 아쉬움을 뒤로한 체 박스를 열었다.

패키지의 구성품은 햅틱폰 본체와 설명서, 스타일러스 팬 2개, 24핀 호환 젠더, 이어셋, 케이스 등등...


햅틱폰... 구성품 이야기

배터리 충전용 거치대

전용 이어셋

표준형 배터리 2개

24핀 호환 젠더

전용 케이스

스타일러스펜

햅틱폰을 옆쪽으로 삽입하게 되어있는 조금은 특이한 케이스는 디스플레이 보호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하다.

그리고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은 2종으로 하나는 휴대전화에 스트랩으로 연결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케이스에 직접 삽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액정 보호 필름 하나쯤 넣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아무리 튼튼함을 특징으로 갖고 있다는 애니콜이지만...


슬슬 본체의 모습을... 햅틱폰

선명한 SHOW 로고와 Anycall의 로고... KTF로 출시된 SPH-W4200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뷰티폰보다 세로 사이즈가 긴 햅틱. 햅틱의 경우 뷰티보다 넓은 3.2인치 디스플레이에 16:9의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는 탓이다.

전면 하단에는 출시 지연의 이유가 됐던 통화, 취소, 종료 버튼이 자리잡고 있으며 상단에 송화부와 함께 영상통화용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다.

앗 손떨림... 햅틴 상단에는 지상파 DMB의 안테나와 전원 버튼이 자리잡고 있는데...
일반적인 휴대전화들이 종료 버튼을 오래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데 비해 햅틱은 종료 버튼을 아무리 오래 눌러도 꺼지지 않는다.^^;;

햅틱폰의 왼편에는 세개의 버튼이 자리잡고 있는데 각각 터치를 보호하는 Hold 버튼과 멀티태스킹용 단축 버튼, 촬영 및 영상통화용 버튼 등이 그들이다.

하단에는 아무도 관심갖지 않지만...=_= 꿋꿋이 국내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붙어있는 퀄컴 스티커와 수화부가 자리잡고 있는데... 수화부는 자세히 봐야 보일 정도로 작지만 통화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햅티폰의 오른쪽...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와 충전/데이터 전송/이어셋 연결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그 아래는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

햅틱폰의 뒷면은 깔끔함 그 자체로 삼성의 로고가 자리하고 있고 뒷면의 상단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다.


총정리판 햅틱폰 동영상 리뷰...

자... 이렇게 햅틱폰과의 첫번째 이야기를 마치려고 한다.

애니콜의 첫번째 터치폰 햅틱(HAPTIC).
그 생김새와 스타일을 전하는 것이 이번 포스트의 목적이었던 바 이쯤에서 정리하고 다음 포스트를 준비할 생각이다. 햅틱폰의 핵심은 다른 무엇보다 UI라는 만큼 이후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많은 부분을 전할 예정이다.^^

PS. 햅틱폰에 관해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문의주시길...